KANTUKAN (칸투칸)

브랜드 현황 점검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제시



Background

칸투칸은 참 재미있는 브랜드입니다.

대기업 자본이 아니면서도 20년 가까이 꿋꿋이 버텨왔고 그만큼 강한 브랜드입니다.

이커머스 태동기부터 <자사몰> 중심의 판매 정책을 빠르게 도입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아웃도어 시장의 흥망성쇠를 지나 에슬레저 이제는 복종(服種)의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에

여전히 그들의 방식대로 칸투칸이라는 브랜드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연 500억 가까운 매출을 달성중인 칸투칸은 왜 서스테이너블 컨설팅을 찾아왔을까요?



Problem (Pains)

기존 고객층이 단단하다는 것이 칸투칸의 강점이면서 동시에 약점이었습니다.

브랜드와 고객이 오랜 시간 함께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 바라볼 때 성장의 정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Strategy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일관성] 그리고 [변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칸투칸은 완벽할 정도로 개성 있고 눈에 띄는 브랜드였습니다.

찐팬의 시대라고 불리는 지금, 충성 고객층이자 팬덤을 보유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 기반에는 위트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즉 [칸투칸스러움]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칸투칸은 '인디 밴드' 혹은 '락커'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대중 가수'였습니다.

충성고객층을 포함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의무와 자격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패션 플랫폼으로서 발돋움하려는 지금, 그들에게는 변화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Result (Performance)

지난 1년 간 이커머스 주문 데이터와 고객 가치를 분석해 브랜드에서 전략적으로 집중할 품목은

신발 그리고 바지라는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 집중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조금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보다 젊어진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브랜드는 고객과 함께 늙고 낡아갈 수 있기 때문에 이미지 쇄신이 필요한 점을 도출했습니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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