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객에게 좋은 브랜드로 인정 받는 방법
브랜드가 많지 않던 시절에는 브랜드란 보증의 지표였습니다.
더 오래전에는 '상표'이자 '메이커'라고도 불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브랜드가 넘칩니다. 바야흐로 스몰 브랜드 시대입니다.
브랜드가 많고 경쟁이 심해진 만큼 돋보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좋은 브랜드인데 팔리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면 '좋은 브랜드'라는 사실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10만원이 넘는 뷰티 브랜드 제품을 광고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값 비싸고 좋은 원료를 사용해서 만든 화장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에 대한 설득을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상세페이지 컨텐츠에 엄청나게 공을 많이 들였죠.
브랜드가 가진 특장점과 근거를 잘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상세페이지를 갖춰도 거의 팔리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브랜드인건 변함이 없었고 비쌌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든 브랜드가 내일부터 샤넬이 되겠다고 주장하거나
루이비통이 경쟁사라고 하면 고객은 그대로 인정해줄까요?
고객이 좋은 브랜드로 인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고객이 인정할 수 있는 브랜드 자산이 있어야 합니다.
브랜드 자산이란 브랜드 스스로가 권위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고객 혹은 다른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사실 고객은 브랜드가 뭐라고 하던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좋아 보이게끔 포장해서 좋다고 외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브랜드의 화법이 통하지 않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같은 제품도 인플루언서가 팔면 잘 팔릴까요?
같은 제품인데 왜 유저 후기가 긍정적이면 잘 팔릴까요?
고객은 이 브랜드를 스스로 좋은 브랜드로 인정할 수 있는
자기 기준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객에게 좋은 브랜드로 인정 받고 싶다면
다른 누군가로부터 먼저 인정 받아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요즘 잘 나가는 한 랩퍼가 있습니다.
지금은 최고의 랩스타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었죠.
쇼미더머니 경연 프로그램에 나와서 때로는 놀림감이 되기도 하고
다시 도전해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한계 극복을 증명했습니다.
이처럼 사람 뿐만 아니라 기업 그리고 브랜드마저도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기고 자기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커리어라고 부르고 가치를 인정하는 근거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마케팅을 하고 브랜드를 운영하는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인정 받으려는 노력과 시도 조차 없이 단지 만들었으니 팔리기만을 바랍니다.
잘 만들었으니까 잘 팔려야 된다는 건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브랜드의 생각이고
고객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좋은 제품과 브랜드는 많으니까요.
뒤에서 이어질 '퍼포먼스 마케팅에만 매몰된 마케팅'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요.
오늘 주제를 정리해보면 고객에게 좋은 브랜드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그 브랜드 자산은 브랜드가 직접 입으로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로부터의 인정을 필요로 한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 고객에게 좋은 브랜드로 인정 받는 방법
브랜드가 많지 않던 시절에는 브랜드란 보증의 지표였습니다.
더 오래전에는 '상표'이자 '메이커'라고도 불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브랜드가 넘칩니다. 바야흐로 스몰 브랜드 시대입니다.
브랜드가 많고 경쟁이 심해진 만큼 돋보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좋은 브랜드인데 팔리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면 '좋은 브랜드'라는 사실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10만원이 넘는 뷰티 브랜드 제품을 광고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값 비싸고 좋은 원료를 사용해서 만든 화장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에 대한 설득을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상세페이지 컨텐츠에 엄청나게 공을 많이 들였죠.
브랜드가 가진 특장점과 근거를 잘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상세페이지를 갖춰도 거의 팔리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브랜드인건 변함이 없었고 비쌌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든 브랜드가 내일부터 샤넬이 되겠다고 주장하거나
루이비통이 경쟁사라고 하면 고객은 그대로 인정해줄까요?
고객이 좋은 브랜드로 인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고객이 인정할 수 있는 브랜드 자산이 있어야 합니다.
브랜드 자산이란 브랜드 스스로가 권위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고객 혹은 다른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사실 고객은 브랜드가 뭐라고 하던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좋아 보이게끔 포장해서 좋다고 외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브랜드의 화법이 통하지 않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같은 제품도 인플루언서가 팔면 잘 팔릴까요?
같은 제품인데 왜 유저 후기가 긍정적이면 잘 팔릴까요?
고객은 이 브랜드를 스스로 좋은 브랜드로 인정할 수 있는
자기 기준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객에게 좋은 브랜드로 인정 받고 싶다면
다른 누군가로부터 먼저 인정 받아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요즘 잘 나가는 한 랩퍼가 있습니다.
지금은 최고의 랩스타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었죠.
쇼미더머니 경연 프로그램에 나와서 때로는 놀림감이 되기도 하고
다시 도전해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한계 극복을 증명했습니다.
이처럼 사람 뿐만 아니라 기업 그리고 브랜드마저도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기고 자기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커리어라고 부르고 가치를 인정하는 근거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마케팅을 하고 브랜드를 운영하는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인정 받으려는 노력과 시도 조차 없이 단지 만들었으니 팔리기만을 바랍니다.
잘 만들었으니까 잘 팔려야 된다는 건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브랜드의 생각이고
고객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좋은 제품과 브랜드는 많으니까요.
뒤에서 이어질 '퍼포먼스 마케팅에만 매몰된 마케팅'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요.
오늘 주제를 정리해보면 고객에게 좋은 브랜드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그 브랜드 자산은 브랜드가 직접 입으로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로부터의 인정을 필요로 한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